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려고 해외에서 구입한 명품을 몸에 착용하고 입국했을 때 괜찮은지, 그리고 세관에서는 어떻게 조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에서 구입한 비싼 가방, 시계, 옷 등을 몸에 착용하고 신고 안 하고 들어오면 공항에서 안 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 한 번씩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이 20만 명 정도 되는데 한 명 한 명 어떻게 검사를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걸리면 과연 운이 나빠서 일까요?
검사할 대상은 정해져 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세관에서는 우리가 착용하고 있는 제품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적은 근무 인원으로 모두를 케어하기도,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을 100% 찾기도 불가능합니다.
다만 입국하기 전에 이미 검사를 진행할 대상자는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는 세 가지로 검사 대상자를 지정하게 됩니다
1. 어느 나라에서 들어왔는가?
명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국가에서 들어온 경우 우선 감시대상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홍콩, 괌, 이탈리아, 프랑스입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하셨다면 세관에서 좀 더 철저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2. 캐리어 안의 명품 빈 박스, 구성품
보통 명품을 구매하게 되면 박스나 구성품들을 받게 됩니다. 솔직히 버리시면은 상관없지만 캐리어 수화물에 명품 빈 박스나 개런티 카드가 있다는 것은 해외에서 구매를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엑스레이 검사에 발견이 되면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3. 해외에서 카드 결제 범위 초과
위 두 가지와는 다르게 해외여행객 전 인원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와 현금 인출 기록 파악하여 면세 범위를 크게 초과한 사람들에게 짐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상한 행동 금지
예를 들어 가끔 캐리어를 챙겨 공항 화장실 가서 슬쩍 명품을 착용하고 나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 또한 CCTV로 인해 발각될 수 있습니다. 공항 CCTV 상시 모니터링 중이기 때문에 수상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무전을 통해 감시 명령으로 출동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마약을 단속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며 세금을 안 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적용된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관에서 어떻게 검사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운 좋게 넘어갈 순 있습니다만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괜히 꼼수를 부렸다가 민망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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