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화 발냄새 완벽하게 없애는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안전화 발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접 시도하고 찾은 방법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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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신발을 신더라도 발에 땀이 많이 나면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납니다. 특히 안전화의 경우 신발의 숨구명이 적고 두껍기 때문에 냄새가 더 지독하게 날 수밖에 없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무조건 신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발냄새를 없애는 다른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는 발에 땀이 많은 편이며 안전화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조금만 있어도 엄청난 꼬랑내를 풍기고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온갖 방법을 찾다 지금은 90% 이상 완화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지금부터 시도했던 방법과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땀냄새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알아보기

안전화 착용과 필자의 상황

저는 제약회사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고 12시간 정도 안전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안전화가 아닌 클린룸 안전화이며 다행히 발목까지 덮어주는 안전화가 아닌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필자입니다.

 

 

물론 식사시간이나 쉬는 시간 등 잠깐 벗는 시간은 있지만 발가락 사이가 미끌미끌한 것을 느낄 정도로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안전화를 받았을 때 2~3일 정도는 약하게 났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30분만 착용해도 양말에 냄새가 스며들어 더욱 지독한 냄새를 유발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깔창의 색이 점점 짙은 회색으로 변한 걸 볼 수가 있으며 냄새를 맡으면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바로 조치한 부분이 신문지를 넣어 건조도 시켜보고 햇빛에 말려도 봤지만 하루만 지나도 바로 냄새가 올라옵니다.

 

 

시도했던 방법

기본적으로 안전화를 세탁을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시도한 방법입니다. 물론 세탁을 주기적으로 한다면 냄새나는 것을 쉽게 예방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2~3일만 지나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세탁에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 형태인 베이킹 소다를 직접 묻혀서 햇빛에 말려보았습니다.  2일 정도는 냄새가 많지 않았고(살짝 나긴 납니다) 발에 땀도 적은 편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가루를 없애려면 세탁이 필요했고 그냥 털어내고 안전화를 착용하다가 벗고 돌아다니면 흰색 자국이 여기저기 생깁니다.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

처음에는 착용하고 있던 안전화에 바로 분사하여 착용했는데 발이 더 습하다는 것을 느꼈고 기존 안전화에서 나는 냄새와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의 향이 섞여 더욱 심한 악취를 풍겼습니다. 그래서 퇴근할 때 뿌리고 건조를 시켜줬지만 기존 악취는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풋 크림

발 자체적으로 냄새를 없애고 땀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안전화를 착용하지 않는 날에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화나 구두를 하루 종일 신고 있을 때 땀 분비가 적어서 그런지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전화의 경우 기존에 스며들어 있는 냄새 때문인지 강도는 살짝 약하지만 역시나 악취는 납니다.

 

발패드 - 추천

발냄새 제거를 위해 인터넷에 찾아보던 중 발냄새 제거 패드를 발견해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으며 숯이 함유되어 있고 냄새는 박하향이 나는 패드였습니다. 발가락 사이에 끼우고 양말을 신는 형태로 100%는 아니지만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탈의실에서 퍼지는 악취를 잡아주었고 발에 나는 땀 유발을 억제시키는지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냄새를 맡으면 덜 하지만 냄새를 나긴 합니다.

 

깔창 교체 - 추천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깔창의 경우 세탁을 해도 2~3일이면 다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깔창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냄새를 잡아주고 발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기능성 깔창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교체주기를 3일에 한번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결과는 매우 만족입니다. 심지어 기능성 깔창과 발패드를 같이 하신다면 10일 동안 냄새가 안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결과

안전화를 세탁해서 착용하시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러지 못한 다면 깔창을 기능성으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오랫동안 냄새가 나지 않게 유지를 해주었고 발 자체에서 느껴지는 땀도 덜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기능성 깔창과 발패드를 동시에 사용해서 유지해 본 결과 2주 정도는 버틸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도 버티시는 것보단 한 번씩 깔창 세탁을 해주시면 악취 나는 발냄새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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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안전화 발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적힌 방법 외에도 시도한 것들이 참 많았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발냄새로 걱정하셔서 보실 텐데 딱 거두절미하고 기능성 깔창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 사진 제품을 굳이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며 저는 싸고 1+1이라서 구입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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